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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순찬 화백!! "장도리 작가 님"에 관해서...

박순찬 화백!! "장도리 작가 님"에 관해서...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no=110227

 

1. 작가

박순찬 화백
1970  서울 출생
1989  연세대학교 천문대기학과 입학. 만화동아리 ‘만화사랑’에서 노동운동 관련 만화 유인물과 걸개그림을 그림
1994  경향신문 입사
1995  시사 만화 장도리 연재(~현재)
2000  경향 대상 수상
2005 『만화 박정희』(공저) 출간
2008  제 1회 올해의 시사만화상 수상
2009 『삽질공화국에 장도리를 날려라』출간
2012 『나는 99%다』 출간

1995년 2월, 스물일곱 살 나이로 경향신문 화백석에 앉았다.
사상 최연소였고, 지금도 중앙 일간지 만평 작가 중 여전히 말단이다.
장도리 1화

2. 장도리
[장도리와 망치의 다른 점. 망치는 못을 박기만 하지만 장도리는 박은 못은 빼낼 수도 있다. 많은 시
사만평이 세간에 나오는 화제들을 비틀거나 두드려 우습게 만든다. 하지만 그 많은 만평 중에서도 이
미 사람들의 마음속에 박힌 상처들을 쉽게 빼내어 주는 만평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1995년부터 현
재까지, 18년째 경향신문에서 연재 중인 시사만평 '장도리'는 바로 이런 역할을 해주는 만평이다. 단
순한 비꼼으로 그치지 않고,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박힌 녹슨 못을 빼내어 진한 청량감을 주는
만평 말이다. ]
경향신문 박순찬 화백 인터뷰 발췌
시사만화가들 뽑은 2012년 최고의 만화

올해의 시사만화상으로 선정된 박순찬 화백 작품은 산업화세대로 대변되는 여당과 민주화세대로 상징
되는 야당간의 아전인수격 흥정 사이에서 볼모로 잡혀 있는 청년세대의 애환과 고뇌를 뼈아프게 표현
하고 있다
3. 짤막 인터뷰
Q. 마감을 하기 싫을 때는 없나. (웃음)
박순찬: 독자와의 약속이니까 무조건 해야 한다. 어길 수는 없다. 매일 신문을 채워넣어야 하니까 내
가 보기에 형편없는 만화라해도 일단은 마감을 해야 하는 거다.
Q. 매일 아이템을 정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겠다.
박순찬: 종이신문이나 인터넷신문을 많이 본다. 그리고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도 살펴
봐야 하기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다. 예를 들어 ‘엠엘비파크’나 ‘오늘
의 유머’ 같은 곳들.‘일간베스트 저장소’에도 ‘장도리’가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자주 가본다.
사실 옆에서 봤을 땐 노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어떤 일이 왜 벌어지는지, 이런 사건들은 과연 어
떤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하는 과정인 거다. 그래서 실제 작업시간을 따지면 24시간 내내 걸린다고
할 수 있다.
Q. 정치적인 이슈를 다룰 때 외압은 없었나.
박순찬: 김영삼 정부와 故김대중대통령 시절까지 회유와 압력 같은 건 조금씩 있었다. 실제로 만화
수정 요구가 들어와서 약간 고친 적이 있는데, 故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는 좀 없어진 것 같다. 이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기업이다. 왜냐하면 신문들도 광고를 받아야하니까. 그래서 대기업 관련 만
화를 그린다고 하면 광고국 쪽에서 곤란하다는 얘기를 간혹 할 때가 있었다. 지금이야 <경향신문>이
사원주주 회사라 직접적인 압력을 받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신경을 좀 쓸 수밖에 없는 거다.

출처: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uid=1990824746&page=1&code=totalboard&keyfield=&key=&period=
촌철살인 장도리 작가 박순찬 화백님 사랑합니다.!
뽐뿌 이정토도 둘러보시면 좋을텐데... ^^;
5월 17일자 장도리 입니다.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pageIndex=1&code=361102&serial=&year=&mon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