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하신 아주머니

당황하신 아주머니

그....아까... 저기.... 어.....그...

아휴....^^;;;; 하도 말씀을 오래하셔갖고 흐흐... 질문이....^^;;;;; 그러니깐....그......

핵실험을 강행했을을때 어떤.... 조치를 해야할까 그런 질문이었다고 기억을 합니다.

이번에.. 인제... 만약에.... 이런 결정적인 이런.... 그... 그 상황에서

어....중국이 어.... 북한에... 어떤.. 그런....더욱 정말.... 결코 이런것을 용납할 수 없도...용납되지 않도록

강한 조치를 어...그...해주기를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796579

오바마는 굉장히 순발력있고
유머감각과 매너를 두루 갖춘 탁월한 연설가에요.
그래서 빙구스럽게 고개 푹 수그리고 상대국 대통령이 뭔 말을 하는지 상황이 뭔지도 모르고
메모하느라 여념없던 박양을 위해 나름 매너있는 조크를 쳐준 겁니다.
근데,
뒤이어 나온 박양의 반응이
에휴 너무 길게 말하셔가지고 어버버 어버버 그 저 그러니까 ...
이렇게 돼버리니까
진짜 거기 있던 모든 사람은 민망함으로 몸서리치고
오바마가 말한 poor poor president park이 조크가 아닌 심각한 조롱이 돼버린 거죠.

진정 쪽팔린다.
오바마가 농담으로 한건데 진짜 기억못하고 있엉
이어폰 꽂기 전에 오바마의 경멸 섞인 눈초리. 참 부끄럽고 불안하다.
진짜 핵실험 강행하면 기껏 한나라의 수장이 대책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중국이 강력하게 압박하기를 바란다는 거냐.......................아, 증말.................
바다는 미쿡에게 맞기고 북한 핵은 중국이 눌러주기 바란다고??????

오바마 완전 비웃었음. 바보취급하네요.

Poor President Park doesn't even remember what the other question was...

일국의 대통령이 타국 대통령하고 대화하는 저리 중요한 자리에서 딴 짓하다 걸리고 타국 대통령의 질문도 까먹고 그래놓고 하는 소리가 질문 너무 길게 했다고 징징거리고....아오 창피해라.
제가 저런 칠푼이 여자랑 같은 검은 머리 검은 눈동자인게 정말 모욕입니다.

아니 부동산에 전세 계약을 하러 가도 어떤 계약조건이 될 지 집중하고 긴장하는데 나라 대 나라의 정상이 마주 한 자리에서 저런 ㅂ ㅅ 같은 행동을 하는 게 말이 됩니까.
제가 정말 쥐랑 닭 때문에 평생 근처도 안 가본 욕을 종류별로 다 하게 되네요.
국격은 저 할매가 다, 몽땅, 완벽하게 떨구고 있다구요.